신용회복위원회가 해외 동포 신용 회복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외 교민 대상 신용 회복 서비스’를 뉴욕에 사는 한국 국적 시민까지 넓힌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LA에 이어 뉴욕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도 신용 회복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를 위해 뉴욕 총영사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에서도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원하는 사람들은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인터넷, 전화 또는 e-메일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 회복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