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사장 박창민)이 이달 말 춘천지역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2008년 이후 3년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아파트인 ‘춘천 I’PARK’<투시도>를 공급한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88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춘천 I’PARK’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총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19㎡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11~112㎡(전용면적 84㎡)의 세대수가 전체의 81%인 403가구에 달한다.

111㎡ 3개 타입과 112㎡, 153㎡ 등으로 주택형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대 내에는 최대 폭 2ｍ의 광폭발코니가 제공된다.

동절기가 길고 연무일수가 많은 춘천의 기후를 고려해 고효율 보일러 및 단열효과가 강화된 유리가 시공된다.

봉의산과 구봉산 조망이 가능하고 소양강과 동면저수지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입주고객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까지 고려한 단지로 조성된다.

교통 및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춘천 I’PARK’는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퇴근도 가능하다.

춘천의 명문교인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만천초교ㆍ강원중고ㆍ강원대ㆍ춘천교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현대산업개발측은 “단지 인근으로는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이 조성 중이며, 장학택지지구 등도 개발이 예정돼 있어 ‘춘천 I’PARK’가 위치한 장학리 일대는 향후 춘천 동부권 주거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춘천 시내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 오는 27일 오픈 예정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부터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온의사거리에 위치한 성일빌딩 6층에 분양상담소를 열고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삼성역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서도 이달 2일부터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1577-6470.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