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료 인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16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0원(-2.38%) 하락했다. KT(030200)도 전일 대비 550원(-1.43%) 내린 3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여당에서 가입비와 기본료를 건드리지 않는 통신비 인하안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23일 통신비 인하방안 발표를 연기했다. 이에따라 어떤 형태로든 두 요금에 대한 인하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