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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첫 분양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이 다음달 중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뉴타운에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 전용면적 59~121㎡ 규모 총 239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농ㆍ답십리뉴타운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분양물량이다.

일반 분양물량은 59㎡ 149가구, 84㎡ 46가구, 121㎡ 291가구 등 총 486가구다.

향후 전농7구역을 비롯해 답십리 16ㆍ18구역 등지에 총 5790가구가 들어서는 뉴타운 사업이 완성되면 이 지역은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한다.

래미안전농크레시티는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종로나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최근 청량리 민자역사가 문을 열면서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청량리역에 인접한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엔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전농ㆍ답십리뉴타운과 함께 서울 동북권 생활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단지 인근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청계천의 버들습지 및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전농7구역 내 전농초, 동대문중이 위치해 있고, 서울시립대ㆍ고려대ㆍ경희대ㆍ한양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1만2000㎡의 학교 부지도 확보돼 있고, 유치원도 들어서 학군 수혜단지로도 주목된다.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보육시설, 경로당 등이 들어선 대규모 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도 설계됐다. 아파트 동은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주택형마다 특징과 개성이 강한 설계를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2013년 3월 입주할 수 있다. 견본 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내 2층에 개장된다. 02-765-3342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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