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전용배 대표이사)은 매월 배당금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프랭클린템플턴 월지급 하이일드 증권 펀드(채권-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프랭클린템플턴 월지급 하이일드 증권 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은 매월 투자자에게 보유한 좌수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펀드로, 기준가 상승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매월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연금 생활자 및 장기적으로 자녀 학자금 또는 결혼 자금 등을 위해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매월 지급되는 월 배당금 이외에도 펀드의 기준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투자적격등급 채권보다 높은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는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반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가입제한이나 배당금 수령조건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 상품은 2008년 6월 출시한 ‘프랭클린 하이일드 증권 자투자신탁’을 월지급 방식으로 새롭게 출시한 펀드로, 시티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