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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민협, 인도적지원차 오늘 개성 방문

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인도적 지원협의차 26일 방북했다.

북민협은 이날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박종처 회장 등 6명이 오늘 개성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북민협은 지난 16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하고 25일 저녁 승인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민협은 북한 민화협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지원과 분배 투명성 확보 방안을 논의한 뒤 이날 저녁 돌아올 예정이다.

북민협의 이번 방북은 지난 3월 31일 정부가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한 이후 우리 측 인사가 이같은 목적으로 방북하는 네번째 사례다. 정부는 지난해 ‘5ㆍ24’ 조치로 방북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가운데, 인도적 목적을 위한 방북은 선별 허용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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