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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일은 ‘유기농 데이’~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최하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6.2데이’ 행사가 2일 서울 정동길(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6.2데이(유기데이, 유기농의 날)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식품생산, 국토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생태보존농업,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파괴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선으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날로 만들자는 차원에서 지정됐다.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업 전시ㆍ시식ㆍ판매ㆍ체험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정돌길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단체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아름다운 커피, IFOAM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밀 과자, 딸기잼, 공정무역 커피, 샐러드, 막걸리 등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의 무료 시식ㆍ전시행사와 함께 천연원료로 화장품 만들기, 여치집 만들기, 유기농쌀 즉석도정, 토종모 나누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엽합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ㆍ농촌의 위기 극복 방안이자 우리농업의 대안인 친환경유기농업을 알리고 실천하는 6.2데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업한마당을 연출하는 동시에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의 생태적ㆍ환경적 가치를 확산 및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홍승완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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