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부산과 하노이, 호찌민을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첫 취항에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 20분 부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 조춘순 부산지방항공청장, 오승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윤 사장은 “이번 취항이 한국의 동남아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잡고 있는 베트남과 교류를 증진하고 부산과 경남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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