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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부진에 서든어택 논란?...남궁훈 CJ E&M 넷마블 대표 사의 표명
CJ E&M 넷마블의 남궁훈 대표가 2일 사의를 표명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일년 오개월.. 아쉬움이 많네요.. 이후에라도 좋은 성과가 나와서 제 일년 오개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거해줬으면 하네요”라며 “믿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은 실적 부진과 최근 불거진 넥슨-게임하이와의 ‘서든어택’을 둘러싼 감정싸움 및 사실상의 재계약 실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남궁 대표는 NHN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2009년 12월 CJ E&M에 합류했다.

CJ E&M 넷마블 관계자는 “신임대표 선임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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