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시티가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CJ도너스캠프는 지난 6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공익프로그램인 ‘행복나눔N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N서울타워 내 상품 중 N마크(나눔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 매출액의 1%를 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정 제품은 사랑의 자물쇠와 함께 연인들의 인기 아이템인 러브메시지타일, 컬러텀블러, 러브커플티 총 3가지 제품으로 N서울타워를 찾은 연인들이 데이트도 즐기고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서울타워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 조성금액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낙도 어린이 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N서울타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J엔시티 관계자는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명소 N서울타워가 사회공헌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세계적인 기부문화 움직임에 앞장서고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에서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