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경제교육 발전을 도모한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시장경제교육연구회 창립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시장경제교육연구회는 대학시장경제강좌 주임교수와 시장경제 관련 기관 임원 등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자유주의 학자의 모임이다.
연구회는 자유주의 학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 시장경제교육 발전을 위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공유한다. 더불어 시장경제교육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석 홍익대학교 교수, 손정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등 40여명의 경제학 교수와 조동근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하성근 한국경제학회장 등 시장경제 관련 기관 임원 10여명이 연구회원으로 참석한다.
연구회는 24, 25 양일에 걸쳐 시장경제교육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또 연구회원들은 시장경제교육 사례집 및 학점강좌 교재를 각각 공동집필할 계획이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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