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환경보호 캠페인성 이벤트를 전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이벤트를 마련해 환경예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우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0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제5회 환경사랑 수기공모전 & 댓글 컨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YMCA전국연맹의 후원아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환경사랑 수기 공모전은 일회용품 줄이기,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생활 속 실천 사례 및 아이디어 등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수기를 A4지 2매, 200자 원고지 10매 안팎으로 공모 접수한다.

환경부와 환경단체,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진이 수상작을 선정, 대상 1명에게 환경부장관 상패 및 상품권 200만원을 비롯해 총 54명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댓글 문화와 환경사랑 실천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게재, 보다 쉽게 환경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갤러리아 홈페이지(www.hanwhagalleria.co.kr)에 “댓글 컨테스트’를 새롭게 추가해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댓글 1건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한국YMCA가 주관하는 환경 가꾸기 사업에 기부하며, 실시간 참여고객 수와 적립금액을 홈 페이지상에서 표시한다. 댓글 컨테스트 역시 환경수기 심사진들에 의해 심사된다. 1등 1명에게 갤러리아 상품권 50만원을 비롯, 총 81명에게 상품권, 갤러리아 자체 제작 패션 에코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환경사랑 수기공모전과 댓글 컨테스트뿐 아니라 일정액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패션 일러스트 디자인 에코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행사도 오는 12일까지 점포별로 진행한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