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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볼트, 안전성 최고 등급 획득
한국지엠은 지엠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11년형 모델부터 한층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신차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쉐보레 볼트 글로벌 차량개발 책임자 더그 팍스(Doug Parks)는 “고객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안전성”이라며 “한층 엄격해진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최초로 최고등급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볼트는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 주행안정시스템(ESC), 8개 에어백,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LATCH, Lower Anchors and Top tethers for CHildren)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볼트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까지 구동되며, 배터리가 소진되면 1.4리터 소형엔진이 전기를 만들어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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