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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전자 지경부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방 대학생 취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경부는 최근 지방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325개를 엄선해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기준은 기존 기업 규모와 같은 정량적 평가와 더불어 기업의 안정성 및 발전 가능성,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 현 직원의 근무 만족도 등 정성적 요인까지 포함된다.

이번 선정은 테크노파크 등 지역기업을 잘 아는 기관의 추천과 기업의 자유 응모를 거쳐 지자체, 기업평가 전문기관(GWP), 테크노파크, 대학 관계자, 대학생 대표가 1차 심사를 진행했다. 또 기업평가 전문기관인 GWP의 분석도구를 이용한 평가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바른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각종 세제혜택, 지경부와 경기도로부터 ‘2011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우대 및 지역인력양성 사업 우선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지경부ㆍ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취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대학생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바른전자의 성장가능성과 높은 근무만족도에 주목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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