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은 일생 일대의 행사를 치르면서 얻은 피로와 분주함, 설렘 때문에 정작 중요한 물건들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새신부는 화장품 등 자신을 꾸미는 품목에 관심이 쏠리게 마련.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통합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는 신혼부부들이 꼭 챙겨야 할 화장품으로 클렌징 제품과 수분크림, 선케어 제품, 햇볕에 노출된 이후의 관리를 위한 마스크 팩과 색조화장품 등을 추천했다.
새신부에게 가장 좋은 기초 제품은 평소에 사용하던 제품이다. 새신부의 피부는 결혼 준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신혼여행지의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평소 사용하던 제품이 가장 적합하지만 이를 사용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수분크림이나 에센스 등으로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주는게 좋다.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에는 반드시 챙겨야 할 품목 중 하나가 선케어 제품이다. 휴양지는 대부분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경우가 많아 강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선케어 제품이 스프레이나 파우더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있고, 휴대하기에도 편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선케어 제품을 사용했다 해도 낮 동안 햇볕에 노출된 경우 손상된 피부를 위해 마스크 팩 등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신혼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근사한 저녁 식사 등을 대비해 색조 화장으로 분위기 전환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한 제품 안에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등을 함께 담고 있는 올인원 키트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제품 하나로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케어나 색조 화장 못지 않게 피부를 청결한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행 중에는 먼지와 땀 때문에 피부가 쉽게 더러워 질 수 있어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필수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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