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ㆍ부여ㆍ공주 등 백제 역사 유적지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전라북도(지사 김완주), 익산시(시장 이한수), 공주시(시장 이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함께 22일 오후 3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월 8일 세계유산 우선 등재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역사유적지구와 공주ㆍ부여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서는 공동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초적인 체계를 마련했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은 내년 초 공동추진을 위한 통합사무국을 발족하여 공동 연구, 신청서 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