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의 직영 매표 시스템 ‘쌕티켓’을 통해 외국인 관람객도 티켓 예매를 손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전당은 직영 매표사이트 쌕티켓(www.sacticket.co.kr)을 이용하면 외국인들도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본인확인 메시지 등과 같은 간략한 정보를 작성한 후 바로 티켓예매를 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해외에 있는 외국인도 쉽게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익스플로어 외에 사파리, 파이어폭스, 구글크롬 등 인터넷 창을 다양화했고 외국계 카드에 한해 안심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한글로만 돼 있던 공연·전시명, 좌석등급, 가격정보, 약관 등을 영어로도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측은 “쌕티켓 시스템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유진 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