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사진〉 생식으로 잘 알려진 이롬그룹 황성주 회장이 첫 시집 ‘선물’(발견 펴냄)을 펴냈다. 14살 광주일고 학창 시절 시에 입문한 이래 40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그동안 ‘킹덤드림’ ‘생식으로 못 다루는 병은 없다’ ‘꿈의 씨앗을 심어라’ ‘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등 여러권의 저서를 냈지만 마침내 시심으로 돌아온 것이다.
경영자로 의사와 교수, 국제사랑의봉사단 설립자 겸 대표로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펴오고 있는 황 회장은 “의대 교수 시절 설립했던 국제사랑의 봉사단이 올해 20주년을 맞는다”며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오지를 누비며 사랑의 혁명을 꿈꾸면서 언제부터인가 사랑과 꿈을 일상적인 시심으로 녹여내고 싶었다고 시집 발간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