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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시봉 윤형주, 신년음악회에서 인디밴드와 호흡 맞춘다
세시봉의 음유시인 윤형주가 신년음악회에서 인디밴드와 호흡을 맞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퓨전 무대를 선보인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세시봉 출신의 윤형주,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인디밴드 ‘마리서사’,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하는 ‘신년음악회-새해를 흔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윤형주는 ‘하얀 손수건’ ‘우리들의 이야기’ ‘비의 나그네’ ‘두 개의 작은 별’ 등의 히트곡을 통기타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 또 킹스턴 루디스카는 ‘시작입니다’ ‘비 오는 날’ 등 흥겨운 자메이카의 레게와 스카 음악을 선보인다.

마리서사는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비명’ 등을,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어쿠스틱 사운드의 타악기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마포문화재단측은 “윤형주와 킹스턴 루디스카가 함께 꾸미는 무대가 공연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라며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색다른 신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 1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황유진기자@hyjsound> /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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