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고미술품 경매업체 아이옥션은 17일 오후 5시 경운동 경매장에서 열리는 제7회 ‘장터’ 경매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8-2009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념품들이 함께 출품된다. 기념품은 박지성 선수의 유니폼과 퍼거슨 감독 등 맨유 소속 24명의 친필 사인이 함께 담긴 한정판 액자, 박지성의 손ㆍ발 본을 뜬 프린팅 등이다. 전체 한 세트로 구성돼, 3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출품작 260여 점은 아이옥션 전시장에서 16일까지 선보인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