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가 이달 말 개막하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 합류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측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승우가 직접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식 발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승우는 지난 15일 ‘조로’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서 “러시아에 간다”며 간접적으로 닥터지바고 출연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 진행 상황에 따라 조승우의 첫 공연 날짜는 추후공개 될 예정이다. 조승우가 무대에 오를 때까지 당분간 홍광호 단독으로 무대를 소화한다. 배우 홍광호는 1월25일, 26일 이틀간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본 공연을 오픈한다.
앞서 주지훈이 성대 결절을 이유로 지난 10일 작품에서 하차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조승우가 유리지바고 역으로 전격 합류하게 됐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