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안호상(53)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신임 안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또, 2009년부터 작년까지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극장장에 대해 20년이상 예술의전당에서 근무한 경험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을 바탕으로 극장 공연사업의 질적 수준과 국립중앙극장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유진 기자 @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