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플라스틱, 유리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현대인의 번뇌를 때로는 강도높게, 때로는 재치있게 풍자하며, 독특한 작업을 선보여온 마이크 켈리는 세계적인 미술잡지 ‘아트리뷰’가 매년 선정하는 "미술계 파워인사 100’에 지난해 21위로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광주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다. 최근에는 뉴욕 휘트니비엔날레에 출품할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