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주시,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하나로 통일
농산물 인지도 상승효과 기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오른쪽

영주시가 농.특산풀 포장재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해 브랜드 가치를 높혀 나간다.(영주시 제공)


지난해부터 포장재 디자인 통일을 추진해온 영주시는 그동안 관계 전문가의 토론회를 거쳐 농업인
, 유통인, 일반 소비자 등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통일된 디자인은 일교차, 일조량 등 풍부한 환경적 장점을 부각시켜 소백산의 자연이 준 친환경적 선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장경쟁력 확보와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자 포장재 통일 사업에 영주사과
9억 원, 포도, 복숭아, 고구마, 화훼, 오미자, 생강, 자두 등 품목에 2억 원을 투입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농·특산물 포장재를 하나로 통일함으로써 브랜드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농가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