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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영천 자양면에서 '의료봉사활동'
댐주변지역 주민과 참된 사랑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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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천시 자양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은 최근 자매결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영천시 자양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자원공사 직원 10명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보현산자연수련원에서 댐주변지역 주민 300여명에게 내과, 외과, 치과,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으로 나눠 진료 및 약제처방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은 격년마다 열린의사회 의료지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양면을 방문해 무료검진 및 기념품 배부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농사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조명재 자양면장은 "한창 일손이 바쁜 농사철에 고단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지역주민들을 찾아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니 힘겨운 농사에 지친 농민들에게는 한없이 고마운 선행"이라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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