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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백프라자점, 스크래치 상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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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백화점은 흠이 난 상품과 진열상품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3회 스크래치 진열·스크래치 상품 대전'을 진행 중이다.

대백프라자점 지하2층 이벤트홀과 10, 각층 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가정용품인 인테리어 소품, 소형 진열가전, 여름침구, 테이블웨어, 태림모피 등을 할인 판매한다.

그외 골프용품과 로스트볼, 흠집과일, 와인, 식탁·소파·진동클라이너 침대 등 가구를 할인한다.

김재오 마케팅실 팀장은 "스크래치 상품전은 경기침체 속에서 나타난 실속 소비 패턴의 대표적인 마케팅"이라며 "대구백화점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모으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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