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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행복택시,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섰다
버스 미운행 지역, 1월부터 운행개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월부터 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동권 보장을 위해 53개 마을 1481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택시 운에 나섰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버스 미운행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택시를 요청하는 수요 응답형서비스로, 해당마을과 읍면 소재지 구간을 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소재지 면사무소나 우체국, 농협 등에서 필요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다.

행 구간은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개인 부담 1300원이며 나머지 택시 요금은 영주시가 지원한다. 단 최소 승차인원이 2명 이상으로 1명 이용 시 2600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영주시 조병천 교통행정과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행복택시 제도가 조기에 정착해 민들이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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