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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식 경주시장,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시민 섬기는 현장행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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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을 섬기는 현장행정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해 첫 인사와 함께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한 방침을 전달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인사이동으로 새해 처음으로 읍·면·동장으로 부임하는 임보혁 외동읍장을 비롯한 9명의 읍·면·동장에게 일일이 지역현안과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하며 늘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를 강조했다.

이어 시정새마을과장의 2017년 주요사업 설명, 고병원성 AI 심각단계에 따른 방역 철저, 동절기 각종 사건사고 예방,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 월중 역점사항 설명이 있었다. 또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수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 설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등 주요 당면사항을 공지했다.

최양식 시장은 "올해 월정교, 동궁과 월지 경역정비 등 신라왕경 사업의 가시적 성과와 화랑마을 준공, 북천 고향의 강 정비, 시설관리공단 출범 등 경주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 계신 읍·면·동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을 섬기고 소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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