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왼쪽 두번째)경북 의사회 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18일, ‘희망2017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일환으로 성금 5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의사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소외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을 요긴하게 써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우리 의사들이 솔선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현수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의사회의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협회 와 단체들의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왕 회장은 지난해 4월,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0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인 바 있다. 김회장은 또 십수 년째 경북 북부권역 소외 이웃들의 무료 진료 봉사 등 따뜻한 의술을 몸소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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