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하프 마라톤 종목에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이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하프마라톤과 200m 트랙경기에 각각 참가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이번 경기 참가 신청은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 4일 아시아 최고의 육상 스프린터 장재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이 200m 트랙경기 종목에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2017 대구세계 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이 2년마다 여는 대회로 오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경기는 60m부터 3000m까지 달리기, 8㎞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의 다양한 종목(트랙 9, 필드7, 실외 6)에 걸쳐 진행된다.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daegu2017.or.kr)나 대회추진단(053-790-4135)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구촌 생활 육상인들이 하나가 되는 유익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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