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 겨울딸기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의 소백산 기슭에 딸기 재배농가들이 요즘 추위도 잊은 채 탐스럽게 익은 겨울딸기 수확에 분주하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높은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한겨울 소비자들 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고설 과 토경재배에서 생산되고 있는 영주 딸기는 단산면과 가흥동 등에서 20여 농가가 5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방석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딸기재배에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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