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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투글로벌센터, 센드버드 유니콘 스토리 공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후배기업에 로드맵·달성전략·글로벌 진출 노하우 전해

서울, 한국, 2021년4월27일 /PRNewswire/ --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최근 국내 1호 B2B(기업 간 거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선 멤버사 센드버드의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채팅 및 영상 플랫폼 기업 센드버드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더 유니콘즈 이미지
더 유니콘즈 이미지

23일 본투글로벌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더 유니콘즈 시즌 1(The Unicorns Season 1)'은 유니콘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연 센드버드의 도전과 열정을 약 30분 분량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센드버드가 국내 첫 B2B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있었던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뒷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센드버드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과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쌓아온 노하우, 인사이트를 스타트업에 더 쉽게 전달하고자 더 유니콘즈 영상을 기획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를 인터뷰하는 형태로 구성된 더 유니콘즈는 멤버사 초기 시절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봐 온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이 직접 인터뷰어로 나섰다. 촬영은 센드버드 내부 사무 공간에서 이뤄졌다.

더 유니콘즈는 센드버드의 피보팅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문가 의견보다 고객 피드백을 중요시하며 스마일패밀리에서 센드버드로 피보팅을 하게 된 배경과 말 못할 우여곡절을 겪은 미국으로의 플립 과정, 250명이 넘는 다국적 직원을 보유하기까지의 조직 위기 관리, 한국계 회사로는 두 번째로 와이콤비네이터의 선택을 받은 사연, 시리즈 A에서 시리즈 C까지 해외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 유니콘 기업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은 흥미로운 사연이 고스란히 담겼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함께하는 직원은 물론 고객과 파트너를 진정성 있게 대한다면 결국은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철학이 전달돼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 컨설팅을 비롯해 본투글로벌센터에서 받은 다양한 지원은 기업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과 같았다"고 덧붙였다.

센드버드는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법률, 특허, 마케팅, 홍보(PR), 사업 개발 등 여러 부문의 전문적 지원을 받았다. 올 3월까지 특허 컨설팅을 통해 유럽 연합,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20개국 내 상표 출원과 실시 기술에 대한 해외 선행 기술 조사 및 특허 동향 조사가 지원됐다.

센드버드는 기업용 채팅 및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센드버드가 개발한 채팅 API는 모바일과 웹서비스에 채팅 및 메시징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센드버드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로는 △레딧(Reddit) △야후 스포츠(Yahoo! Sports) △카림(Careem) △올라(OLA) △랠리헬스(Rally Health) △캐러셀(Carousell) △버진모바일 UAE(Virgin Mobile UAE) △드림11(Dream11) △페이티엠(Paytm) △그랜드라운즈(Grand Rounds) △텔라닥(Teladoc) △어콜레이드(Accolade) △힌지(Hinge)가 있으며, 국내 고객사로는 △넥슨 △국민은행 등이 있다. 지난해 4월 본투글로벌센터의 또 다른 지원 기업인 엔터프라이즈 화상 회의 플랫폼 리니어허브를 인수하며 인앱 커뮤니케이션 시장 리더로 올라섰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드버드는 실리콘밸 리에서 투자를 받아 빠른 속도로 성장, B2B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유니콘에 이름을 올리게 된 최초의 기업으로 의미가 깊다"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수많은 스타트업에 희망과 지혜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드버드는 센터가 기업 초기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지원한 대표 사례인 만큼 앞으로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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