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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산단 8개사 3년만에 “화학사고 유기적 대응” 간담회
영산강유역환경청, 기업별 안전관리 방안 공유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광양만권 산단 주요기업 공장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회 화학안전 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여수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8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간담회로 최근 잇따르는 각종 화학사고와 산재사고 등에 산단 대기업과 관할 관청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산단 대기업인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포스코 광양제철소, DL(대림)케미칼 등의 공장장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주요기업들에 대해 화학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환경 및 화학사고 예방에 기업 측의 노력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여수·광양 산단에서는 매년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고 유형과 발생물질도 다양해짐에 따라 빈틈 없는 사고예방 및 대응방안 요구와 함께 기업들의 우수 화학안전 관리방안 등이 공유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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