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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4167명·전남 3320명 확진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 지속
교육부는 학생·교직원 대상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해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지난 27일7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167명(해외유입 14명)·전남 3320명(해외유입 2명) 등 7천4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 소재 병원에서 14명이 확진되는 등 병원이나 요양병원 총 7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나주 소재 요양병원에서 2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0명이 됐으며 보성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13명이 확진돼 누적 환자가 23명을 기록했다.

광양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전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진도 소재 인력소개소와 관련해서도 외국인 노동자 16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540명, 여수 515명, 순천 491명, 나주 371명, 광양 245명, 무안 202명, 화순 143명, 영암 93명, 영광 85명, 장성 81명, 담양 74명, 강진 60명, 해남 56명, 완도 55명, 보성 52명, 진도 48명, 곡성 47명, 장흥 46명, 고흥 43명, 함평 39명, 구례 23명, 신안 11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22일 7308명이 확진된 이후 23일 7503명, 24일 8137명, 25일 8320명, 26일 7686명, 27일 7487명 등 연일 7∼8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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