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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여수시장 공천자 정기명, 권오봉 현직 시장 제쳐
예상 밖 20%p 큰 표차 승리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정기명 후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공천자 결정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정기명(59) 변호사가 권오봉 현 시장을 누르고 공천자로 확정됐다.

7일 더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일반시민투표 50% 비율을 합산해 반영한 결과 정기명 후보가 60.43%를 얻어 권오봉 후보(39.57%)를 큰 표차로 압승했다.

화정면 개도(蓋島) 출신인 정기명 후보는 여수시 고문변호사 17년 경력, 여수을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과는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장 선거판은 민주당 정기명 후보 외에 국민의힘 신용운(56) 후보, 무소속 임영찬(64) 후보,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된 김현철(63) 후보까지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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