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광주의 오월 정신이 헌법정신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 정신이다”며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년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정신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다”며 “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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