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량 감소하는 휴일 영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검사량 감소로 300명 이상 줄었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전날 하루 동안 5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전일 확진자 937명보다 357명 줄어들었지만, 당국은 검사량이 감소하는 휴일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70명으로 늘었다. 3명이 병원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은 위중증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2개 시군에서 547명이 신규 확진됐다.
직전일 908명보다 361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위중증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61만명을 넘어선 전남은 인구 대비 33.5%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