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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 2년4개월만에 국제선 운항
다낭노선 주 2회…공항 각종 편의시설 정비
무안국제공항

[헤럴드경제(무안)=서인주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이 2년 4개월여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20일 축하행사를 가졌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안공항에서는 이날부터 무안~다낭 전세기(제주항공)가 오는 10월29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한다.

무안공항은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여객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점검하고 주차장 확장과 탑승교 신설, 컨베이어벨트 공사를 완료했다.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은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에서 2년4개월여 만의 국제선 운항 재개를 통해 무안공항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며 “오랜만에 운항이 재개된 만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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