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지원, 스타필드 유치, 정원 후방산업 육성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이 19일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동 주최자인 전남도청 김영록 지사를 만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과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성공개최를 공언해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만남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비지원 ▷신세계 스타필드 순천 유치 ▷연향뜰 '물의 도시' 조성 ▷정원후방산업 육성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에 대한 현안사업 지원을 논의했다.
또한 고층 건축물 난립 등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안과 도시경관,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배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중앙부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동 개최기관인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박람회 성공에 총력을 다해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새로운 남해안·남부권 시대를 함께 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6개월간 열리며, 지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대형 축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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