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다시 비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밤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9시 사이 시작된 비는 다음날인 2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20~70㎜로, 많은 곳은 80㎜ 이상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2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굵고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로 인해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 체감온도가 32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비는 주말인 23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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