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닷새째 3000명 대 확진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5일 연속 3000명 대를 보이고 있다. 23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감염자가 광주와 전남 각각 1634명과 1748명 나와 총 3382명 발생했다. 지난 18일 3026명 이후 19일 3327명, 20일 3344명, 21일 3228명 등 닷새째 3000명 대를 기록했다.
광주는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72명으로 늘었다. 병원 입원 환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22개 시군에서 1748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325명과 여수 288명, 목포 240명, 광양 160명, 나주 126명, 무안 61명, 영광 60명, 담앙 59명, 장성 55명, 고흥 41명, 해남 40명, 화순 38명, 신안 34명, 곡성과 구례 각 32명, 영암 30명, 장흥 27명, 진도 21명, 완도 19명, 함평 18명, 보성 16명, 강진 13명 등의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전남의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장성 군부대에서는 13일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1일 교육생 등 8명이 확진돼 부대 내 감염이 시작된 이후,12일 19명, 13일 16명, 14일 18명, 15일 25명, 16일 10명, 17일 2명, 18일 46명, 19일 15명, 20일 23명, 21일 27명, 22일 23명 등 232명이 감염됐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