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12시까지 사찰 개방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22일 저녁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자락의 천년고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야간에 산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불을 밝히고 있다.
한 여름밤 지리산 계곡을 타고 내려오는 선선한 바람과 국보 35호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을 비롯한 국보·보물 문화재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엄사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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