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억 투입, 북카페·옥상정원 등 갖춰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가 25일 오후 2시 신용행정복합타운을 개관한다.
북구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신용행정복합타운은 신용동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연면적 5251㎡)에 총 145억원을 투입, A·B 2개 동으로 지어졌다.
행정동인 A동은 ▷1층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회의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3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B동은 신용도서관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2층 종합자료실 ▷3층은 학습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4층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 4000여 권과 아동도서 1만1000여권 등 총 2만5000여권을 갖췄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미디어월, 스마트 도서 추천, 좌석 예약 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RFID(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 기반 스마트 반납 서가, 무인 예약 대출 반납기 등을 설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AR(증강현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용행정복합타운이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