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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석 달만에 각각 2000명 대가 나왔다. 26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2314명과 2547명 나와 총 486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지난 4월 27일 207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석 달만에 2000명 대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22개 전 시군에서 254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은 여수 470명과 순천 407명, 목포 338명, 광양 261명, 나주 192명, 무안 134명, 화순 94명, 담양 76명, 해남 69명, 고흥 67명, 장성 59명, 영광 55명, 곡성과 영암 각 43명, 장흥 39명, 함평 37명, 보성 34명, 완도 32명, 신안 31명, 구례 24명, 강진과 진도 각 21명의 양성판정자가 나왔다.
전남은 지난 5월 9일 2303명의 감염자가 나온 이후 88일 만에 2000명 대를 드러냈다. 장성 상무대에서 29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금까지 200명 넘게 확진됐다. 환자 1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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