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10회 운영
강진 병영성. |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병영성(全羅兵營城·1417년 조선 축조) 일대 생생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향후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재 사업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올해 선정돼 병영성 콘텐츠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병영성, 한골목 옛 담장, 병영 은행나무 등 병영면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전문해설사가 선보이는 한골목 옛 담장 해설, 병영성을 본뜬 KIT체험, 무예 공연, 국궁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는 한골목 옛 담장 사진 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과 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를 연계해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도 개발할 방침이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강진문화관광재단에 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