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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모

-21일까지 접수…기획․전시연출 분야 총괄․국내외 작가 섭외 등 역할

전남도청 전경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기획․전시연출의 총괄적 역할을 담당할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수묵비엔날레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시 및 예술경영계 전문가다.

1차 서류심사와 2회의 심층 발표․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협상을 통한 계약 완료 후 최종 결정된다.

공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총감독은 수묵비엔날레 기본·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비엔날레 기획·전시연출 분야를 총괄하는 한편, 국내외 미술단체와 수묵작가의 비엔날레 참여, 섭외 등 역할을 한다.

김평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문성과 전시․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국제적 감각을 고루 갖춘 유능한 전문가가 많이 응모하길 바란다”며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선도할 국제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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