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은 오는 30일까지 일, 생활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은 오는 30일까지 일, 생활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광주지역 추진단으로 선정됐다.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일하는 문화·방식 개선 컨설팅 제공 등 광주지역 내일·생활 균형 정책보급이 목표다.
연구원은 고용노동부 10대 근무혁신인 정시퇴근, 퇴근후 업무 연락 자제, 연가활성화,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도입 등 다양한 사례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지역고용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장이나 개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과 상장, 하반기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대전 광주 우수사례로도 추천된다.
박은영 일・생활 균형 광주지역추진단장은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성과 문화확산은 고용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의 필수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천속도는 더딘 편” 이라며 “추진단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에서 단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정책 소개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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