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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 및 대중교통 활성화 차원
전남 진도군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진도)=서인주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와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갔다.

군 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00원 요금을 적용받는다.

군과 관내 3개 버스업체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대신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을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손실보상금 산정’ 용역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100원 버스는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 등 교통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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