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도 6300개 늘어, 저렴한 수수료 장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공공 배달앱인 위메프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134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배달서비스다.
출시 이후 지난 1년간 가맹점 7500여곳, 누적거래 52만2700여건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히고 있다.
가맹점도 지난해 1월(민간 운영 당시)과 비교해 6300개소가 신규 입점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공공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가 2%로 민간 배달앱(6.8~12.5%)보다 저렴해 영업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가맹점 배달 수수료 및 가맹점 대상 쿠폰 발행 등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여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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