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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3461명 확진…1주일 전보다 812명 늘어
면역억제치료나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EVUSHELD) 투약이 8일 시작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촬영한 '이부실드'.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461명 발생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346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7일 1997명보다 1464명이 늘어났고,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2649명보다 812명이 증가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를 일자별로 살펴보면 1일 2649명, 2일 3553명, 3일 3416명, 4일 3394명, 5일 2845명, 6일 3415명, 7일 1997명 등이다.

광주 확진자 3461명 가운데 3419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4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중 병원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 판정 받은 환자는 2472명이다.

치료를 받던 3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8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며 병원 입원 치료는 15명이다.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로 가족과 지인 등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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